‘왕 라이터’ 제조·수입·유통 전면 금지_슬롯용 앵커 클립 고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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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왕 라이터'라고 불리는 초대형 가스 라이터, 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터지면 웬만한 폭발물만큼 위력이 커서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지식경제부가 앞으로 제조와 수입.유통을 완전히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명 '왕 라이터'로 불리는 일회용 가스라이터입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일반 라이터 용량의 5배에서 최고 10배까지 가스가 들어있습니다. <녹취>라이터 판매업자(음성변조):"아무리 중국 애들이 두껍게 만들었다고 쳐도 가스가 이 만큼이면 완전 폭발이거든..." 이 라이터가 터지면 어떻게 되는지 소방서의 협조로 폭발 위력을 시험해 봤습니다.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웬만한 폭발물을 방불케 합니다. 소형 라이터는 비교도 안될 만큼 위력이 큽니다. 라이터로 인한 여름철 차량 화재가 자주 발생해 온 점을 감안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앞으로 일회용 라이터의 가스 용량을 10ml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현자(기술표준원 연구관):"폭발 위험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스 사용량을 제한함으로써 폭발 위험성을 줄이는 규정을 만들었다." 기술표준원은 또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장난감 모양의 가스라이터도 판매할 수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